21시~22시반 수영 강습 회원입니다.(다닌지는 1년정도 되어갑니다)

수영수업은 너무 재밌게 하고있습니다만..

수업 후 남자 샤워실을 이용할때, 아직 샤워가 덜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분이 샤워실 청소를 시작하십니다..(마치 빨리 씻고나가라 재촉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몸을 수건으로 한참 닦고 있는데 청소하시다가 아애 빤히 처다보고 서 있더라구요 빨리 나가서 닦으라는 듯이

가끔 탈의실 바닥에 물이 떨어진걸 투덜되시며

왜이래 물을 자꾸 떨어뜨리노 하면서 매우 불쾌하게 혼잣말도 하시구요

아직 덜 씻었고, 좀 천천히 편히 씻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 편히 씻지 못하고

후딱 나올때도 있습니다. 어제 어떤회원분은 죄송합니다.. 하며 후다닥 나가더라구요

그걸 보며 죄송한 일인가 싶었습니다.

저희가 월회비 내며 다니는 공공시설인데, 정상적으로 수영 끝나자마자 와서 샤워한거고,

항상 급하게 씻고 나가야하고, 수영장에서 일하시는분이신데..ㅋ 물이 떨어져있다고 다들리게 투덜되시고..

(그냥 내 할 일 왜 늘리는거야? 편하게 일하고 싶은데!! 물떨어뜨리지마!!로 밖에 안보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부분 충분히 감사히 생각드립니다만,

21~22시 수영장 남자 탈의실 관리 직원분!!

위에 언급드린 부분은 좀 자제해주시고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